발렌타인데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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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문 1D1P입니다.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그래서 2월 14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발렌타인데이는 과거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엄청 예전이죠?  그 시작은 상당히 신선합니다. 바로 탈영병을 위하는 신부님의 희생이니까요. 로마시대의 군단병들은 결혼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결혼후 군단병으로 오게되면 가족이 그리워 탈영할꺼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잉? 왜 탈영을 한다는거지? 군대의 주둔지는 잘 안 옮겨지잖아?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의 생각과 사상은 지금과 달랐습니다. 당시는 황제의 생각에 따라 군부대가 통째로 옮겨지는 일이 비일 비재 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독일 라인강 서쪽에 있던 부대가 시리아로 통째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하게되면 문제가 발생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과 같이 자동차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한번 떨어지면 언제 볼지 모르니까요.  물론 법적으로 결혼을 막은 것 뿐이기에, 몰래 아이까지 키우다 전역 후 정식으로 결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발각되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하드코어 난이도라는게 문젭니다. 당시 법은 지엄했으니까요. 아주 지엄했죠.)

 

 

 

 

무튼 전설에 따르면 발렌티노라는 신부님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법을 어기고 몰래 결혼을 성사시켜 주었습니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고, 공급이 지속되면 꼬리가 길어지고, 꼬리가 길면? 당연히 밟히겠죠. 발렌티노 신부님은 그간 법을 어긴 정황이 발각되어 사형 됩니다. 이날이 2월 14일 입니다. 

 

 이후 이를 기리기 외해 생긴 것이 성 발렌티노의 축일(발렌타인 데이)라고 알려지게 됩니다. 문제는 전설이기 때문에 발렌티노 라는 사람이 실존인물인지 알수 없다는 점입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고, 역사에 남을 업적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튼 실존인물인지는 불확실 하지만 부정하는 쪽에서도 적어도 세 사람의 실존인물의 부분합으로 보는 추세 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성 발렌티노의 축일과 연인의 사랑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날이 되게된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이는 14세기 영국에서 부터 보이는데, 당시 2월 14일은 모든 새들이 교미하는 시기입니다. 이는 영국 시인인 초서의 시에 "양력 2월 14일은 모든 새들이 교미할 짝을 찾으러 오는 특별한 날이다" 라는 구절도 있습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의견이 분분한 편입니다.  새의 짝짓기는 완벽한 2월 14일이 아니라 새의 생체리듬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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