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어떻게 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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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조문 예절 (공수법- 拱手法)

가장 먼주 절을 할때 손의 모양입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갑니다.

평상시의 남자의 오른손 아래쪽이고, 왼손이 위쪽이지만 흉사시(상가집)에서 만큼은 반대로 합니다. 

이유는 이 손을 포개는 방법이 옛 선조들에게는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장례식장은 슬픈 날이기에, 기쁜 날의 손모양을 반대합니다. 
(평상시) 남자의 왼손이 위, 여자의 오른손이 위 (흉사시) 남자의 오른손이 위, 여자의 왼손이 위

슬픈날에는 최대한 격식을 차려야 합니다.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반듯한 몸가짐을 유지해 주세요. 

상가집 조문 예절에 대해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먼저 상가집에 들어가면 빈소에 들어가 상주와 목례를 합니다. 
  2. 영정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성냑 혹은 라이터로 향에 불을 붙이고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끈 후 향로에 꼽아주세요. (입으로 후후 불면 안됩니다. 손바람을 사용해서 꺼주세요)
  3. 향로에 향을 꽂은 후 영정을 향해 두번 절을 해주세요.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이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4. 만약 향이 아닌 흰 국화가 있다면, 국화를 영정 앞에 얹어주세요. 그리고 사람들이 특히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꽃의 방향입니다. 문상은 떠나간 고인에게 예를 대하는 자리입니다. 때문에 받는 사람이 물건을 받기 편하게 드린다는 생각으로 꽃의 줄기가 영정 사진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가위를 줄때와 같습니다)
  5. 만약 종교적 이유 혹은 기타 다른 이유로 재배(절)가 어렵다면 목례(선절)를 해도 됩니다. 선절의 경우 양, 국화를 얹지고, 한걸은 물러서서 45도 이상 고개를 숙이고 7~10초 정도 묵념하시면 됩니다. 
  6. 재배가 끝나면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죽음에 호상은 없습니다. 

 

 간혹 장례식장을 가면 위로하는 말로 "이만하길 다행이지, 천수를 누리셨어, 호상이야" 라고 말하느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감히 단언할 수 있는 것은 "호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죽음은 슬픔을 동반합니다. 돌아가신 그 분은 누군가 마음 한켠의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묵묵히 손을 잡아주세요. 100마디 말보다, 한번의 다독거림이 더욱 좋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및 조문 절차

장례식장 복장 예절

남성 여성
검은색 양복이 원직입니다. 급작스러운 비보 혹은 통지를 받아 검정 양복 준비가 힘들다면 감색 혹은 회색을 입으셔도 됩니다.

와이셔츠는 희색으로 하는 것이 좋고, 넥타이와 양말 구드는 검은색 입니다.




검은색 상의에 검은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주름치마의 경우 폭이 넓기 때문에 앉아도 신경이 덜 쓰여서 좋습니다. 

구두는 무늬가 없는 검은색이 좋고, 스타킹도 검은색으로 신어주세요. 

장갑과 핸드백을 사용하신다면 검은색으로 통일 시키고, 진한 화장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조문을 여러명이 문상을 갈 경우

혼자가 아닌 여럿이 문상을 갔을 때 입니다. 분향의 경우 2~3명일 경우 모두 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일 경우 대표자 한사람만 분향하는게 좋습니다. 절을 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럿이 하게되면 '언제 고개를 들어야하나?'라고 눈치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자연스럽게 하시면 됩니다. 통상적으로 5초 ~ 8초 정도 유지하면 됩니다. 상주와 맞절을 할 때는 상주 보다 먼저 고개를 드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조문시 삼가해야하는 일 

유가족과 친분이 있어서, 위로하기 위해 말을 계속 시키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기에 반가운 친구, 혹은 오랜만에 보는 친구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서 표현하시면 안됩니다.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으며, 조문이 끝난 후 밖에서 따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옷 예절

가급적 검은색으로 통일할것. 정장이 없다면 회색 계통도 괜찮음

장례식장 조문 절차

1. 상제에게 목례
2.영정 앞에 무릎 꿇고 분향
3.향을 하나 집어 물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잡아서 끄거나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다음 향로에 꽂는다.
   (절대 입으로 끄면안된다) 선향은 하나면 충분하다.
4. 영정에 재배를 한다
5. 영정에 재배 후 한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장례식장 조문시 삼가해야하는 일.

많은 친구가 모이는 자리에 반가움을 표현하지 말것. 따로 밖에서 이야기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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